"...그래서요?"





얼른 이사실을 유저분들께 알리고 빠르게 업데이트를 해야...




"... 하..."




...왜 그러십니까?




"우리 작년, 재작년 이맘때쯤, 무슨일이 있었는지 기억해?"






...!




"그래... 항상 연초에는 어마어마한 사건이 터졌잖아?"











"그렇다는 말은... 이번 연초에도 내가 알거나, 아님 나도 모르는 사건들이 터질 가능성이 매우높아."






그럼... 이번 이벤트 코인샵의 코인이 굉장히 부족하게 책정했던 이유도...!





"그래. 우린 언제나 '사건'이 터지면 그에 맞는 보상을 용사님들에게 주곤 했었지..."





"그러니 지금 문제가 생긴 메소마켓, 이걸 이용할때인거야."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연초의 징크스를 넘길수도 있고, 용사님들에게 보상을 줄 명분을 만들수있지."





그렇다면... 지금 이 메소마켓 버그는...??






"이건 우리들이 모르는 일인겁니다 이제."

"유저들이 발견해줄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알겠습니다.





"저도 이제 곧 들어갈테니깐. 먼저 들어가서 쉬고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