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라는 생물이 결혼이라는 제도에 묶여서

평생동안 한 사람만 보면서 살아간다는게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고

육아같은 것도 결혼과는 별개로 제도를 만들어서 서로 아빠/엄마로써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함께 잘 키워가나는 형태로 가면 별 문제가 없지 않을까 생각함

결혼을 한다는게 남녀를 넘어 상대방에 대한 책임과 의존도가 너무 높아지는 방법이라 생각함

그게 아니라면 연애와 결혼 사이 어딘가에 또 다른 법적인 관계를 하나 만드는것도 좋을듯

특히 나는 혼자만의 시간이나 사생활 같은걸 굉장히 중요시하는 성격이라 더 그런생각이 드는거같음



메벤에 왜 이딴글을 쓰냐고?

그냥 루팡중에 잡생각나서 써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