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두어시간 정도만 하면 2주 ~ 3주간에 걸쳐서 260을 찍고 6차를 하는데 여기서 세르니움 원킬이 안나기 시작

유입들 1차로 여기서 대거 이탈

그래도 아버템 성능 좋고 5차코강도 종결급으로 지원받았으니 보스는 수월해서 이루시까진 잘 돌아지는걸 보고 나름 재밌다고 느낀 나머지 유입들은 이 다음을 생각하는데 이 다음으로 해야할 것
1. 기간제 아버템을 대체할 방어구 천천히 만들기
2. 장신구 조금씩 직작하거나 돈모아서 완제템 사기

유입들 한숨쉬며 보스돌이 2,3주 좀더 깔짝대보다가 2차로 이탈

둘다 하려면 결국 메소가 필요해서 현질을 하거나 직접 메소를 모으는 방법을 시도함
뭔가 유입입장에선 레벨업도 되면서 메소도 모으면서 조각 파밍도 되는 사냥이 제일 매력적으로 보여서 사냥을 함
하지만 자석펫도 없고 메획 드랍템도 없는 유입은 한시간 열심히 사냥해서 소량의 경험치와 조각 두어개 천만메소 언저리 벌고 현타가오고 여기서 대부분 이탈함

친구 다섯이서 시작해서 다 저런방식으로 이탈하고 나도 곧 이탈할 예정

필자가 생각하는 해결방법은 자석펫의 대중화인데, 위에서 언급한 1차 이탈자와 2차 이탈자는 어떤 패치를 해줘도 깔짝하다가 다시 이탈하게 되어있음. RPG는 돈or시간을 넣어야 하는게임인데 무과금으로 단기간에 빠른성장을 원하는건 RPG와 맞지않을뿐더러 더더욱 메이플에선 지양됨.

자석펫 하나 없다고 유입들이 이탈된다고? 겜안분이네 <<  니 생각이 맞음 뒤로가셈

근데 나도 이번 이벤트로 복귀했다가 본섭에서 한시간 사냥하는거랑 챌섭에서 깡통캐릭 한시간 사냥하는거랑 효율이 너무 차이가 나서 챌섭은 그냥 일퀘만하고 바로 끔. 유입들 챌섭에서 일퀘만하고 30분도 안하고 끄는건 김창섭도 원하는 방향성은 아닐거임

자석펫이 대중화가 됐을 때 왜 이탈율이 줄어들거라 생각하냐면 '사냥의 흥미'에 있음
6차 이전엔 사냥을 왜했냐? 경험치가 올랐기 때문임 그것도 '잘'. 근데 6차 이후엔 사냥을 하면 뭐가있음? 경험치도 이전에 비해 거의 안오르고 드롭 메획 없으면 메소도 안벌려, 자석펫도 없으니 넓은맵에서 2분마다 빙글빙글 돌아다니며 메소 주으려니 피로도가 급상승함. 
6차이후 사냥에는 '돈이 잘벌린다'에 흥미를 느끼게 해야함. 서버마다 시세는 다르겠지만 챌섭에서 8~900정도에 시세형성이 되어있는 에르다 조각을 적당히 드롭 두세줄 메획 두세줄 맞추고 자석펫으로 1시간 사냥하면 30분에 못해도 조각 네다섯개는 파밍하고 메소도 1500언저리로 모일거임. 그럼 유입은 6차이전엔 '30분에 경험치 30퍼가 오르네?' 에서 '30분에 6천이 벌리네?' 로 포커싱이 변하는거지. 그럼 하루 3배쿠폰 3개주는것만 딱 사냥할까? 라는 욕심이 들고 플탐 늘리기 유도가 될거라고 봄.

문제는 접근성인데드롭 메획템은 어찌 한 두줄 구한다 치고 사냥원킬도 어찌저찌 스펙업해서 맞췄다 쳐도 자석펫 하나에 갑자기 몇십만원 하는데 이걸 어떤 유입이 투자를 하겠음. 그래서 필자가 생각한 자석펫의 대중화는 일반펫도 자석펫과같은 효과를 가지게 변경해야한다고 봄. 그럼 기존의 자석펫을 뽑은 사람들은 어떡하나요? < 이건 메이플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지. 전투복처럼 스탯을 넣어주면 그만임.

세르니움 이후의 사냥에서 자석펫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되는 이 시점에서 메이플이 건강해지는 방법은 일반펫의 자석펫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