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들이 9.9 챌린지, 8.8 챌린지, 익스스우 챌린지 등등
오만 챌린지를 찍어가며 직업 줄세우기를 했고
유저들의 인식은 이 줄세우기에 눈이 맞춰져 있지만
운영진은 이를 아예 신경쓰지 않는 것으로 보이고
실제로도 절대 거들떠도 봐서는 안됨




챌린지 기록 깎아내는 사람들은 그 직업에 통달한 장인들임
A라는 직업에 1만명이 있다고 가정하면
챌린지 기록을 깎아내는 장인들은 10명도 채 되지 않음

하지만 절대다수의 유저들은 나머지9990명에 속하고
장인컨과는 전혀 상관이 없음
운영진이 dpm 밸런스의 기준으로 삼는 건
컨트롤측면에서 봤을때 해당 직업 유저 수준에서
중위층or중하위층 정도를 잡고있지않나 추측중임


간단한 예시로 제로를 들 수 있음
르헤솔같은 미친 장인이 클탐을 겁나 깎아놔서
9.9챌린지같은 줄세우기만 본 메벤남들은
"제로 개사기 직업 너프해라"주장하지만
대부분의 제로 유저들은 장인 유저 수준의 절반도 미치지 못함
그렇다고 르헤솔을 기준으로 제로의 딜량 밸런스를 조정해버리면
챌린지 따위에 참여할 수 없는 절대다수의 유저에게
제로는 쳐다 보기도 끔찍한 쓰레기 직업이 돼버림

소위 말하는 컨트롤요소가 많이 필요한
장인직업들의 dpm이 높게 기록되는 이유가 여기 있다고 봄
팔라딘같이 딜구조가 단순한 직업은
장인이 깎아낸 딜과 일반유저가 뽑아내는 딜 차이가 클 수 없지만
장인직업들은 그게 아니기 때문



나로가 하위권으로 내려간 것도 비슷한 이유로 생각하고 있음
노인장 흰회딱들이야 서버에서 손꼽히는 컨트롤장인임을 주장하지만
대다수의 유저들은 보스 30꽉은 커녕 20분 15분도 버거운게 현실임
평딜컨에 자신이 없고 장시간 생존이 힘든 유저층에게
순간극딜량이 총데미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나이트로드는
선택할 만한 메리트가 있는 직업이 되는 거지
그러한 점들이 상위보스를 가며 고여가는 유저층에겐
디메리트로 다가오는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