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국밥집을 운영하는데 쌀값이 떨어져서 손님들이
"사장님, 국밥값 좀 내려주세요~" 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국밥값을 살짝 내렸더니
옆집 치킨집에서 "아, 우리도 국밥 팔아서 손님 뺏겨야겠네?" 하면서 치킨 대신 국밥을 팔기 시작함.
근데 문제는 치킨집 국밥이 가격도 싸고 고기도 더 많아서
우리 집 손님이 다 거기로 몰려갔음.
이 상황에서 치킨집 사장이 "사장님, 쌀값 다시 좀 올려주세요.
국밥만 팔면 손님이 오히려 없어요!" 라고 정부에 요청하는 꼴임.
아니, 국밥집도 아니면서 왜 국밥 팔아서 가격 파괴를 하냐고?
치킨은 치킨답게 팔아야지, 이게 공평한 거냐

인 상황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