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전에 무릉 50층이였던 내가 말출 그리고 10월3일 전역후에 하드보스를 잡는 메짱이 되었다


전역 전 말출을 나와서는 새로나온 6차를 가지고 하드 스데미를 잡았다.
이 당시 하드스우 패턴이 바뀌어 적응을 잘 못하긴 했지만 수많은 트라이 끝에 스우를 잡았고 데미안은 뭣같은 3페 때문에 시간이 지체되어 28분가량을 소모하고 클리어를 했다.
데미안은 데카아웃 할 일은 없어 마음에 쫄림?은 없었지만 구체가 뭣같은건 뭣같은 것이였다.



전역하고 한달하고 보름이 남짓이 지난 후 첫 칠흑을 득템했다.
 첫클한 날을 생각해보면 칠흑을 굉장히 빨리 먹은 편이였다.
진짜 이 날 데미안 구체와 자꾸 맵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패턴때문에 혈압이 올랐지만 갑자기 상자에서 마깃안이 나와 잇몸에 웃음이 만개한 날이였다



마깃안을 먹고 한달 뒤 현질의 덕이 컸지만 자꾸 데카아웃을 하는 노말 진힐라를 처음 잡아봤다.
사실 노말 진힐라 스펙업 전 트라이는 많이 해봤는데 그 실카아웃의 무서움 때문에 들어가기를 꺼렸지만
아는 형이 함 해봐라 해서 도전을 해보았더니 가망성이 보여 그대로 클리어

그리고 어제 하드루시드 3페에서 자꾸 막혔지만 새로운 코어가 나온 뒤 1초차이로 간당간당 클리어!!
그리고 대망의 오늘!!! 카오스 더스크를 5분 남짓 남기고 클리어를 했다.
정말 감개무량한 날이였다. 
노트북이라 렉이걸리는 나머지 윌3페와 더스크는 지금 스펙으로 무리일 듯 하지만 스펙업을 더 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확실히 스펙이 천천히지만 점점 쌔지니 보스잡는 맛도 있고 정말 재밌다.
해방 매커니즘이 바뀐 뒤로 열심히 보스 잡으며 스택을 쌓고 있는데요 이제 혼자 힘으로 해방이 가능해진 만큼 얼른 해방이 하고 싶습니다!! 진짜 해방하면 얼마나 쌔질까 너무 설레구요 와앙아라와앙



위에는 제 스펙이구요 쓸샵, 디바인오라 안받은 스펙입니다
마약은 넥스트 워밍업 밖에 없어요

앞으로 더 쌔져서 메짱이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