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5천플마단 아님
랭킹 10위안에 있던 3명이 접는거? 이해함
그사람들은  소위 넥슨이 말하는
"참을성이 없는 유저"로서    애초에  천천히 즐긴다 라는 개념자체가 없음
나오자마자 클리어해야하는 일종의 "선발대 도파민" 에 빠진 사람들임.
이게  이 사람들이 메이플을 하는 이유고.  여기서 자기만족을 느끼는사람들인데
이게 너무 부담되니까 접어버리는거고.   

물론 유니온챔피언  너무 급작스럽게  한번에 출시한느낌이 있음
갑자기 6캐릭을?  갑자기 노말칼로스까지?
이러니까 사람들이 적응을 못하지.  

이를테면,  팡이같이 3계정 키운사람들은 뒤통수 쎄게 맞은거 아니냐?
처음부터 계정당  하이마운틴1회,앵글러컴퍼니 1회  라는 제한이 없었으면
굳이 계정을 3개까지 만들었겠냐고.
뭔가 본캐만 키우라는 느낌을 꾸준히 주고있다가
갑자기 부캐키우라는  거대한 압박 (노칼6배럭) 을 주니까  당황할수밖에 없지  

하지만 이런 유니온챔피언시스템이 필요한것도 사실임.
유저수가 고점을 갱신할때마다 (더블랙 -검은마법사,  뉴에이지-6차전직출시) 
앱솔/아케인 매물들도 같이 고점을 찍음
이런 앱솔/아케인장비가 고스란히 남아있고.  이 장비들로 거의 모든컨텐츠를 다 즐길수 있는데
누가 에테르넬을 직작함?
결국 에테르넬 매물도 풀리고 메소소비도 촉진시켜서  메이플경제가 원활하게 돌아가게 하지 않으면
결국은 시간이 점차지날수록 언리미티드  꼴 나는거임.
생산도 소비도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사람들이 스펙업을 하게 만들어야하는데
이미 포화상태가 된 앱솔/아케인장비들이 버젓이 존재하기때문에  이걸 소비시켜줘야
에테르넬 제작도 활성화가되는거지
신규유저를 유입시켜서 설거지 시키면 되는거 아니냐? 라고 반박할수도 있는데
출산율 1위(리버스)  인 나라에서 이게 정말 현실적가능성이 있는 방안일까?
그런면에서 부캐를 장려하는 이 시스템 차체는 장기적으로 메이플을 유지시킬수 있는 원동력은 맞아.
단지 너무 뒤통수를 쎄게 맞은듯한  이 드리프트식 운영이 맘에 들지 않는거지.
천천히 빌드업을 해주지 그랬어.  적응하기 힘들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