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 유무나 내용을 떠나 어투만 봐도,

"원하신다면 " <- 진짜 업종 불문 어느 업계에서도 본인들 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쓸 법한 워딩이 아님.

뭐 원래 안해줘도 되는건데 인심 써준다는야 뭐야? 누가보면 유저들 때문에 생긴 오류인줄 알겠다.

최소한 "뱃지 획득을 희망하시는 경우 번거로우시겠지만~" 정도로 순화했어야 함.

뭐 꼴값떤다, 같잖은 예의차린다 어쩐다 할 수 있지만 어느곳을 가도 당연시되는 그냥 이게 판매자-소비자간의 최소한의 비즈니스 매너 수준임.

이번 공지가 유독 아니꼬운 이유는 그 내용 자체보다는 그냥 누구나 알법한 상식선에서 통용되는 이런 문제가 어디 ㅈ소도 아니고 넥슨 같은 대기업한테서 나온다는게 어이가 없어서지. 얘네는 등록전에 검수나 결재를 안받나?

이럴때마다 운영진은 유저들이랑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건가 싶고.. 그래서 밸패가 이꼬라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