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이 선포가 되었고 군인들이 임무를 수행할 때 상상했던 것보다 강도가 그렇게 강한 것이 아니어서 정말 뭐가 더 있는 줄 알았음. 국회의원들도 빠르게 모여 가결 시켰으니 그래도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까지 올라간 사람인데 무언가 더 있지 않을까 해서
정말 위쪽에서 무언가 전투가 있었다든가 또는 반국가세력 단체들을 체포하였거나 등 그에 준하는 명분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놀랍게도 아무것도 없었고, 계엄이 끝나버렸음..

이대로 흘러가면 야당이 여당이 되는 미래가 보이는데
그 흐름을 막을 수 있는 명분이 없음..

결국 최소 5년은 그 세상을 겪어야 하는데
수드라 정도까지는 올라가고 있었던 젊은 남성 인권이
다시 불가촉천민으로 돌아갈 일만 남았네..
알고 있어도 막을 수 없는 흐름이라 더 ㅈ같노
다당제인데 양당제 구도를 나타내고 있었던 국가인데
그것마저도 무너지게 생겼네..

5년 또는 10년 그 사회를 겪으면서 분노가 쌓여
사회통념이 다시 변하는 그날까지 고통 속에 살아야겠구만
하 하필 예비군 아직 안 끝났는데 왜이리 불안하냐 기간 늘릴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