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 찔러도 피한방울 안나오는 순수 T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여자친구랑 점심시간에 잠깐 통화하거나 퇴근하면서 주로 통화하는데
매일 통화내용이
나 힘들어 집가고싶다 누구누구때문에 힘들어 뭐때문에 힘들어
이말만 계속합니다

솔직히 속마음은 너만힘드냐 나도힘들고 일하러와서 집에안가고싶은 사람이 어디있냐이긴한데
공감하긴 힘들긴하지만
매번 오구오구하면서 위로해줍니다..

근데 이 생활이 1년이 넘으니깐
매번 똑같은 말로 위로해줄순 없으니
이렇개도하고 저렇게해도
이제 무슨말을 해줘야할지도 모르겠고
슬슬 지칠려고합니다..

여자친구가 이직하기전에서 힘들단말은 잘안해서
인적으로나 일적으로나 스트레스를 많이받는거 같아요
제딴에는
매번 같은말로 위로해주면 성의없어보이거나 진심이 아닐거같다고
생각할까봐 다른멘트도 준비하고했는데

여자친구가 힘들다하면
저는 어떤식으로 말을해주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