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벤하면서 5년동안 지켜본 사람 있는데

처음엔 무슨 저런 사람이 다 있나 싶었는데

보다보니까 뭔가 정들고

뭔가 내적 친밀감?이라 해야할까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이

몽글몽글 생기더니

이젠 내 스스로도 확신 할 수 있을만큼

그분을 향한 내 마음이 커져버렸는데

무턱대고 다가가기엔

네게 내가 너무 부담일까봐

망설여지는데

아니야난괜찮아그런부담갖지마어차피지금나도남자친구하나없는데하지만너는왜아무말도없을까어차피너도내가필요하다는 걸! 알!아!!!
넌!!! 너무 이상적이야! 내 눈빛만보고 네게 먼저 말 걸어주는 그런 여자는 없어 나도 마찬가지야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