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할때마다 조각 먹은거 엑셀파일 만들어서 기록해왔다.

사냥터는 계속 동일하므로 마릿수 차이는 없다고 봐도 된다.

사냥은 무조건 1소재(30분)씩만 한다. 난 2시간 꼼짝않고 앉아서 재획 못하겠더라.

다음은 결과다.

1. 드랍률 239%로 소재획 526회 = 1소재당 조각 8.99개 획득
526 소재획 정도만 되어도, 시행횟수가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500회정도만 되어도,
어쩌다 조각을 평균보다 크게 더 먹거나, 크게 덜 먹은 횟수가 생겨서 기록 추가해도
평균이 크게 오르거나 줄어들지 않더라.


2. 드랍률 306%로 소재획 85회 = 1소재당 조각 9.65개 획득
드랍률 306%의 결과이다. 306%로 올린게 비교적 최근이라 아직 85소재획밖에 안했지만
그렇다고 앞으로 평균이 크게 올라가거나 줄어들거라 생각이 들진 않는다.


3. 그래서?
드랍률 239%와 306%는 아획을 3줄 이상 추가해야되는 수치인데, 고작 30분당 0.66조각 더먹는다.
2시간 재획으로 쳐도 2.5조각 정도 더먹는거다.

단순 수학적으로 306%가 되면 239%때보다 1.19배 먹어야 하는데 실제로는 1.07배밖에 못먹는거다.
상식적으로도 드랍률 100% 증가 하면 1개 먹을거 2개 먹을수 있게 된다고 생각하는게 정상이다.

근데 이놈들은 드랍률의 '특정 비율'만 적용되게 하고있고, 실제로 그렇다고 밝힌 바 있다.

어느정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조각 드랍에서도 이정도인데,
칠흑 같은건 드랍률이 워낙 낮아서
드랍템 끼고도 칠흑을 존나 못먹어도 '그냥 니가 운이 없는거지~~~' 해버리고,
드랍템 하나 없는 캐릭이 칠흑 먹어도 '와 운 좋나 좋네' 해버리면 끝인 부분이라
보스에서 드랍률이 어느정도 비율로 적용되는지 공개를 안하는 건 문제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보스에서는 드랍률 적용 안되게 해놓고 있어도 알아챌 방법이 없다는 거거든.

김창섭은 사냥에서와 보스에서 드랍률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공개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