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
2024-11-23 18:35
조회: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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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사기당한 썰 푼다때는 내가 뭣모르던 초등학생 시기.. 돈을 차곡차곡 모아서 공8노목을 장만하려 자유시장을 감. 그때당시 노목값이 얼마였는지 기억은 안남. 처음엔 거래하려고 교환창을 키고 공8노목 상태를 확인함. 근데 상대가 갑자기 교환창을 닫아버리는거임; 아 시발 설마 안팔려고 이러나 싶어서 다시 교환을 검. 상대가 노목 올리고 또 교환창 끔. 마음 급해진 나는 교환을 건 상대에서 장난치지말라고 화냈음. 상대방은 실수로 교환창을 닫았다며 죄송ㅋㅋ실수; 이러면서 노목을 교환창에 올리고 나는 그 노목의 상태를 확인하지않고 그대로 돈 올리고 교환을 눌러버렸음. 근데 내 인벤토리에 있던건 덱6노목..... 진짜 나는 똑똑해서 사기 안 당할줄알았는데 대놓고 사기당하니 화가나고 눈물까지 흘렸음ㅋㅋ; 퇴근하고 아빠한테 사기당했다 말하니(아버지가 이때 메이플하심) 그 사기꾼 이름 기억하냐고, 스샷찍어놓은거 있냐고 물어보셨음 당연히 내가 그걸 기억할리도 없었고 스샷찍어놓은게 있을리없음. 아빠가 나 달래주면서 노목값 주고 자시에서 공8노목사고 해결됨. 아버지 아니었으면 그때 메이플 접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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