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시들의 새로운 세계의 거성.

영왕의 힘을 받아들인 유하바하가 정령정을 모조리 덮어버린 "반덴라이히"의 거리와 건축물을 모아 재구성한 것으로 창조되었다.
성의 망루엔 옛 거성인 "질번"의 모습을 남긴다.

유하바하 曰 "바벨트는 '우리들의 국가'이며 동시에 이제까지 퀸시들이 칭해온 '반덴라이히'라는 이름을 대신하는 새로운 국가"라고 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