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로 7경기 출장 정지를 받은 가운데, 토트넘 핫스
퍼는 징계에 항소하기로 결정했다.

벤탄쿠르는 한 TV인터뷰에서 "손 유니폼을 달라고? 그들
(동양인)은 다 똑같이 생겨서 손의 사촌일 수도 있어"라는 
인종차별적 유머 발언으로 인해 잉글랜드FA로부터 자국 
주관 경기 7경기 출장 정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