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엘베 혼자 타고 내려가는데 저녁갬성 돋아서
이어폰 노래 립싱크로 열창하는데 문이 갑자기 열려버림..

근데 하필 엘베 문밖에 학생회로 보이는 애들 열댓명이 우르르 서있더라
그리고 전부 다 나 쳐다보는데 진짜 공황올뻔..

그래도 자연스럽게 기침하는 척하면서 내렸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