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설
2024-11-19 09:48
조회: 252
추천: 1
확실히 쇼케이스 티켓팅 이후로 내 인생이 달라졌다.원래는 고딩때 일진 눈도 잘 마주치고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고 침도 찍찍 안뱉었는데 쇼케이스 티켓팅 실패하니깐 품위유지 하려고 스스로 노력하려고한다. 방금도 길에서 박스줍는 할머니 발로차고 리어카 훔쳐왔다. 학생때는 사람 눈도 잘 마주치고 배달음식 주문 할때도 큰 소리로 또박또박 말했는데 이제는 일진은 커녕 같은 찐따 눈도 못마주치고배달음식 주문할때마다 큰결심한다. 편의점 피시방에서도 알바생이랑 눈마주치면 바로 말 더듬 거리면서 죄죄죄송합니니다다 거린다. 아무리 기분 좋은일이 생겨도 샤워안하고 혼자 거울보면서 내가 누구? "쇼케이스 티켓팅 실패한 쌀숭이" 하면서 웃으니깐 기분도 좆같아지고 이래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말이 나온거같다. 치지직에서 시간나면 방송 중 https://chzzk.naver.com/007470e45e0427a228819d28f55dc7f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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