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다

짜잘한 실수를 이것저것 많이해서
손해보는 부분이 좀 있긴 했는데

재밌어서 메포 조금 써서 해서 매꿨을듯...?
어차피 사냥 안해서 부스터 안사기도 함



좀 아쉬운 점을 말해보자면
초반 무기류 업그레이드가 너무 힘들다는 점?

하고 후반부 판매 메뉴가 너무 똑같아서
조금 매너리즘도 있고 그런거?

잡몹이 자꾸 인벤토리에 쌓이는거?

쓸종개 이 미친년들?

심해에 갈 일이 너무 없다는 점?



그래도 황새치한테 쳐맞고, 상어한테 쳐맞아도
재밌게 즐긴 게임이긴 했음

아니 근데 황새치 ㄹㅇ 암살자임
시야 밖에서부터 찌르면서 들어오는건
예측 안하면 절대 못 피하겠더라


그래도
초반에 조급했던 마음들 사라지고 끝나니까
내친김에 심해 탐험도 해봤는데
그냥 돌아다니면서 잡몹만 잡아도 재밌더라 ㅋㅋ

기존 명작 게임 때왔으니 당연한거겠지만
다시는 이런 퀄리티의 미니 게임은 없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