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중령 진급 예정자인 양 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3시쯤 경기 과천시 소재 한 군부대 주차장에서 자신의 승용차에 함께 타고 있던 군무원 A 씨(33·여)와 말다툼 끝에 목 졸라 살해한 뒤 그 시신을 훼손해 이튿날 화천 북한강에 유기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 육사 65기 출신, 중령(진) 예정, 부대 내 평판이 좋았다고 함 
- 결혼해서 자녀는 2명 있고 가정에 충실했다고 함 
- 피해자와는 같은 부대 출신으로 내연녀 관계
- 내연 관계 어렵다고 판단하여 다툼 후 살해
- 살해 후 시신 훼손 후 토막내서 북한강에 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