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
2024-11-08 23:37
조회: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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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진짜 기다려주지 않음우리 할아버지 7월말에 돌아가시고
10월까지 일하고 퇴사한담에 할머니 모시고 11월초에 여행다녀왔음 할머니도 많이 늙으셔서 막 활동적으로 못다니시고 방에 있는거 선호하시더라고 방이 오션뷰여서 다행이지 그래도 모시고 여행다녀오니 뿌듯한데 할아버지 살아계실때는 왜 이렇게 못 다녔나 싶고 시간도 있고 돈도 있을 때는 할아버지가 안계시구나 싶으니 슬퍼짐 우리 고양이도 그럼 일하느라 많이 못챙겨줬는데 정말 손쓸새도 없이 갑자기 그렇게 가버렸어 이제 퇴사해서 챙겨줄 시간많은데 싶으니 마음이 아프다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한테 잘하셈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다리면 늦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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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러 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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