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로 주행중에 2차선 정차중이던 장애인 차주가 갑자기 문 벌컥 열어서
오른쪽 사이드미러 박살남
가서 보니 혼자서는 제대로 걷기도 힘들어 보이는데
보호자나 동승자도 없이 혼자 운전한거같음
좆같지만 안쓰러워서 대충 지랄만 좀 하고 그냥 가라고하고
사비 15만원 들어서 수리함
나흘뒤에 경찰서에서 전화옴 뺑소니 접수됐다고 차주 맞냐고
상황 설명해달라해서 들어보니 그 장애인새끼임
오히려 내가 주차되어있는 본인 차량 치고간거라고 했다함
경찰한테 상황 설명후 블박 확인했다고 하고 증거물 전달함
경찰 확인하니 명백히 장애인 잘못 맞는데 후처리 안해서
내가 좀 난감한 상황이라고 함
경찰이 장애인한테 전화해서 이건 100% 그쪽 잘못이고 가해자다
피해자분이 좋은마음으로 그냥 보내셨는데 역으로 이런식으로 나오면 경찰측도 도와줄 방안이 없다
그냥 사과하시고 좋게 마무리 하시는게 가해자분한테 좋을거라고 말 함
좆같지만 경찰도 일 처리 깔끔하게 잘 했고 내가 난감한 상황 맞아서 그냥 경찰이랑 서로 그새끼 욕 ㅈㄴ하고 끝냈음
진짜 요즘 인류애 그냥 개박살난거같다
올해만 비슷한 경험 2번째인데
이제부턴 그냥 봐주는거 1도없이 드러누워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