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림보는 보스의 위치에 비해 패턴이 좀 단조롭고 쉽다고 평가된 부분도 많고 나도 그렇게 생각함

김창섭 디렉터가 림보는 태그 방식을 활용하여 냈다고 한 기억이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봄

나는 어릴때부터 킹오파 철권 등 격투겜을 꽤 했고 그중에는 태그 게임도 있음
그런 격투겜에서 태그는 보통 서로 바꾸기가 쉽고 한 캐릭 피가 까여서 위험할때 바꿔주는 개념,또 서로 연계하여 콤보를 넣는 그런 플레이 방식임

물론 메이플이 피빕 격투겜은 아니겠지만 림보가 태그를 생각하고 나왔다면 이런 부분을 중점으로 나왔으면 훨씬 재밌는 보스가 되지 않았을까 함

일단 지금처럼 단순히 시간 지나면 권능 이후 캐릭터가 바뀌는 시스템보다는 보스 특성상 갑자기 서로 바꾸는게 바로바로 되는건 말이 안되고 어떤 패턴(권능x,불규칙적으로 발동)을 쓰면 다른 캐릭으로 바뀐다던지

기믹도 단순한 스페 클릭이 아니라 그 태그하는걸 일정시간동안 차단한다던지 그런식으로 변수를 차단하는? 그런 거라던지

보스가 일정 피 이하로 떨어지면 그때부터 몇몇 패턴이 강화돼서 그걸 맞으면 연계식으로 연출 나오면서 좀더 쎄게 맞는다던지
그런 부분이 추가되었다면 훨씬 태그를 잘 살리는게 아니었을까?? 싶긴 함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어서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