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족발먹고 싶다고 해서

시켜줬는데 40분 뒤에 1/3정도 드시곤

족발이 너무 짜다고 하시는거임

뭐지? 하고 나도 먹어봤는데 확실히 짜긴 짰음

왜 바로 얘기 안해줬냐고 하니까

짠건지 아닌지 긴가민가 했다는거임

엄마는 환불 받아야한다는 입장이고

나는 가게쪽이 잘못한건 맞는데

40분 뒤에 1/3먹고 환불 해달라는건 좀 그렇지않냐는 입장임

여튼 가게에다가 전화했더니 죄송하다고

다음에 시키면 대짜로 갖다준다고 하길래

알겠다고 하고 마무리했는데

내가 너무 약하게 얘기했다고 한소리 들었음

환불 받을만한 상황인데 내가 너무 호구같이 넘어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