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모스가 나오기 이전 메이플 포인트의 가치는 너무 낮았음

메이플포인트 3000원과 현금 3000원의 가치는 같은 3000원이지만

메소로 치환 했을때의 가격은 서로 달랐음

당연하게도 현금의 가치가 더 높음

왜냐?

게임내에서 메이플포인트를 사용할만한 소모처가 별로 존재하지 않음

존재한다고 쳐도 현금으로 메소를 매입하고 그걸 메이플포인트로

바꾼다면 더욱 저렴하게 사용이 가능함

유저는 굳이 현금(캐시)으로 메이플포인트를 충전해야할 이유를 못느낌

하지만 아즈모스 협곡 출시로 시장은 요동치게 됨

이전까지는 많이 풀지않던 재화인 골드주화를 미친듯이 공급함

이 골드주화는 메소를 지급하지만.. 메이플포인트를 요구함

기존 유저들은 늘 하던대로.. 굳이 캐시충전보단 메소로 메포를 사서

다시 메포를 사용해서 골드주화로 메소를 벌어들임

이 과정이 수도없이 일어나면서 시장 내에 있던 메이플포인트는

가파르게 줄어들면서 반대로 메소는 가파르게 증가함

하지만 가파르게 증가한 메소를 소모할만한 수요처가 없음

왜냐?

이미 만들어진 아이템들이 시장에 있는데 왜 내가 굳이

모험을 해가며 직작을 해야할 메리트를 느끼지 못함

이제 다시 또 아즈모스 협곡을 돌면 메이플포인트의 소모와

소모가 받쳐주지 못하는 메소가 계속 풀리게 됨

여기서 나오는 1333은 메소로 메포를 바꾼뒤 다시 주화로 메소를

얻었을시 이득이 발생하는 하한선임

이 이하로 내려가게되면 주화를 메소로 바꿀 이유가 없어짐

메이플포인트를 소모하는게 더 손해가 되기 때문

도대체 뭔 깡으로 이렇게 급진적인 시장변동을 일으킨건지는 궁금함

매출압박? 겨울 업데이트 대비? 쌀먹척결?

우리는 추측만 할 뿐 이유는 알 수 없음

지금도 매이플포인트는 정상화 되어가고있음 1333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