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쌀숭이도 아니고 오래한 유저인데.. 

지금까지 메소 시세 잡으려 애쓴것은 어디로갔는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봐도 넥슨이 직접 메소파는건 좀 아닌 것 같은데...

내 템값이 뭐 비싼건아니지만... 그래도 1500~2000억정도는 나올거같은데

속상하긴 한데.. 지금까지 내가 한 노력의 값어치가 떨어지는 것 같아서

댓글들 보면 거진 이미 접었거나, 아니면 리부트거나 하는 사람들이 아즈모스 수호하는것 같은데

진짜 게임하는 사람들도 이걸 긍정적으로 보는거임? 난 좀 이해가 안되서그래...

앞으로 내가 하는 모든 게임적 활동의 가치가 벌써 10%~20% 감소되었는데 좋은거야?

게임은 재미로 하는거지 하는 사람도 있는데, 난 이걸 팔지는 않지만 그래도 칠흑을 먹거나 돈을 벌었을 때 

벌었다는 만족감이 큰데, 나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이 그럴 것 같음. 

실제로 그게 메이플 같은 게임이 아직 유지되고 있는 이유기도 한 것 같고.. 내가 한 활동이 그래도 어느정도 경제적  값어치(이건 단순히 돈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모두 인정하는 어떤 유의미한 가치임, 20억 벌기 힘들지만 해봤자 4만원 밥값인데 이 돈이 진짜 좋은 사람은 몇 없을 거 같고 추상적인 가치의 의미)가 있으니까 하는거지 아니면 메이플 안 하고 다른 재밌는 싱글게임이나 하지..

게임사가 직접 게임머니를 파는 경우, 게임사의 목적은 두 가지밖에 없음. 

1)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경우
-> 당장 돈이 없어서 뽑아먹겠다라는 마인드이고, 간혹 업데이트 해주면서 매니아들만 끌고 가는 bm모델

2) 새로운 bm모델의 실험
-> 새로운 bm모델이 얼마나 돈이 될까? 유저 템값을 고려하지 않고 우리가 돈을 팔면 얘네가 떨어져나갈까? 떨어져나간다면 그 수는 얼마나 되고, 우리에게 타격이 있을까? 

=>결과적으로 아즈모스가 없어질 일은 없고 자기들이 돈을 벌고 유저수가 덜빠져나가는 그래프의 한 중간에서 멈출거라고 예측함. 뭐가 되었든 유저한테는 손해인 거지... 신규유저도 마찬가지. 이미 게임사의 마인드 자체가 저런데 앞으로의 패치도 괜찮을까? 처음 아이템 맞출 때 싸다? 그거 사서 세져도 어차피 돈 못벌고 이미 유저수 다빠졌는데 무얼 하려고.. 

당장 챗gpt만 봐도..?

게임사의 직접적인 게임머니 판매로 인해 게임 경제가 무너진다면 여러 가지 부정적인 결과가 있을 수 있어:

  1. 인플레이션: 게임머니의 공급이 과도하게 늘어나면, 게임 내 자산이나 아이템의 가치가 떨어질 수 있어. 플레이어들이 같은 양의 게임머니로 예전보다 적은 가치를 얻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

  2. 공정성 문제: 돈을 더 많이 지불한 플레이어가 유리한 상황이 발생하면, 경쟁의 공정성이 해쳐질 수 있어. 특히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콘텐츠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두드러질 수 있어.

  3. 플레이어 이탈: 게임 경제가 불안정하거나 공정하지 않다고 느끼면,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떠나게 될 수 있어. 이는 장기적으로 게임의 활성화와 커뮤니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4. 게임의 재미 감소: 게임의 경제가 붕괴되면,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즐기는 방식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어. 목표나 도전의 의미가 퇴색하면서 게임의 재미가 감소할 수 있어.

  5. 커뮤니티 갈등: 경제적 불평등이 심화되면 플레이어들 간의 갈등이 생길 수 있어. 특정 그룹이 혜택을 보게 되고, 다른 그룹은 상대적으로 불리해지면서 커뮤니티의 분열이 일어날 수 있어.


ai만 봐도 상당히 부정적이고, 2013년부터 메이플했는데 중간에 접은 기간도 많았지만 크크크크도 버텨냈는데 이건 메이플이 넘기 힘들어보이네... 템을 팔거나 하진 않을거 같은데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