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 길드 사건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사건의 세부 좌표는 답글에 찍어두었으니 먼저 확인하고 보는 걸 추천)




1. 해당 사건이 터진 10월 15일, 오전 11시
당일 오후 7시 20분에 포스 길마 조켄이 인벤에 처음 글을 써본다며
루나섭 길드 운영진 단톡방에 얘기를 꺼내고 사건의 발단이 시작

인벤에 글을 읽은 몇몇 운영진들은 도죄라는 사람도 스틸러가 아니었냐는 문제를 제기
조켄 - "도죄라는 분은 고확을 보고 들어갔을 뿐 길드내에서 스틸이나 그런걸 한번도 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다수가 동의를 못함. 모르고 들어갔어도 길드 내에서 맨날 스틸 얘기만 하기 때문.

2. 그러다 갑자기 도죄 당사자랑 이야기 해보겠냐는 포스 길마
다짜고짜 단톡방에 쳐들어와서 따져묻기 시작하는 도죄


도죄가 얘기하는걸 요약하면 이렇다 
1. '님들이 스틸 당했을 때 내가 그 자리에 있었음?'
2. '왜 다들 스틸 길드인걸 모를 수 없다 하는거임?'
3. '뒤에서 이렇게 얘기하고 걸려놓고 뭐가 그리 당당한거임?'

도죄는 한참 분위기를 흐리다 사과 한마디 없이 결국 방을 나감

3. 논란 이후의 길드 운영 방식
맨 처음에 baron 이라는 과거 스틸러 유저였다는걸 알려준 사람한테 "그래서 원하시는게 뭐에요?" < ㅋㅋ


논란이 일어난 이후에 눈에 띄지 않게 잠잠해지나 싶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슬그머니 다시 길드원 모집하기 시작 (철판을 깔아도 유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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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길마 조켄은 이 모든 사태에 대해 사과문(?)을 작성했다. 
하지만 내용의 반 이상이 폭로다. 사과문인지 폭로글인지 분간이 안갈 정도
조켄과 도죄는 사이좋게 사과문과 해명문을 작성해놓고 얼마 안가 글삭해버림
(글삭해서 아카이브 딴거 답글에 달아두겠음)

길드 운영진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길드가 엉망이 되면서 길드원들은 마치 사고현장에 남겨진 희생양이었음.
논란을 일으킨 사람들은 뭐 잘못했다고 책임지기나 했나? 지금까지도 아무 말 없이 활동하고 있는거 보면.. 답 나옴

그저 덮어놓고 넘어가려는 길드이고 45p 길드쪽에서로 점수 높은 사람들한테 연락 돌려서 길마랑 합의됐다고 길드원 빼오고 그 부분에 대해선 아무런 언급도 없는 상태 ㅋㅋ

이렇게 길드원 빼오기를 하는 운영방식으로 길드를 키우고 운영진들 자체도 정신연령이 낮아보이는데 ..
이런 길드가 과연 랭커지향을 한다면서 홍보를 하고 길드원들을 모집해도 괜찮은건지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