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첨부터 끝까지 전부 예시입니다
루피가 동료들을 살리기 위해 해군 소장이 된 후 어느 날, 일당은 선장을 구하기 위해 써니호에서 대책을 세우고 있었다. 그때 우솝이 망원경으로 루피를 발견했다. 루피는 타시기, 코비와 함께 마차를 타고 해군 기지로 가던 중이었다. 일당은 순식간에 루피가 있는 섬에 정박했고, 루피, 타시기, 코비가 탄 마차 앞에 섰다. 루피는 마차를 세우라고 지시했고, 마차가 멈추자 루피는 한때 자신의 동료였던, 그러나 지금은 적이 된 일당 앞에 섰다. 

나미가 다가가서 루피에게 말했다. '루피, 우리 너 구하러 왔어. 이제 돌아가자. 너는 해적왕이 될 남자잖아. 근데 여기서 이러고 있으면 안 되지. 니가 우릴 살리려고 해군이 된 거, 우리도 알아. 근데 우린 살아 있잖아. 이제 다 해결됐으니까, 다시 우리의 선장으로 돌아와줘.' 그러나 루피는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싸늘한 목소리로 말했다. 

'역겨운 해적 놈들, 다시는 내 눈 앞에 나타나지 못하게 해주지.'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루피는 기어 2를 발동했고,  루피는 나미에게 호크 개틀링을 시전했다. 나미의 온 몸에 초고속 무장색 펀치가 쏟아졌다. 뒤이어 루피가 이글 바주카를 시전하자 나미가 멀리 나가떨어졌다. 또 루피가 기술을 시전했고, 나미는 루피의 기술을 피하지 않고 모두 고스란히 맞았다. 그럼에도 나미는 루피에게 제발 다시 자신들의 선장으로 돌아와 달라고 부탁했고, 결국 인내심이 바닥난 루피는 나미에게 레드 호크를 시전했다. 레드 호크에 직격당한 나미는 결국 피를 토하며 쓰러지고 말았다.

만약 이런 일이 있었다고 가정했을 때, 일당이 루피를 구출하고 난 뒤에 상디가 이 일을 빌미삼아 루피를 굶기겠는가 하는 거임
단, 루피가 나미를 공격 안 했으면 그 현장에 있던 해군들이 일당 전체를 죽일 수도 있는 상황이었고, 상디도 루피가 나미를 때린 진짜 이유가 뭔지 알고 있었다는 가정하에
즉 루피는 동료들이 죽지 않게 하기 위해서 나미를 때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