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에 전역한 뜨끈한 복학생 메붕이
어렸을 때부터 내 방을 내 취향대로 꾸미는게 진짜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음


이건 방 옮기기 전 원래 쓰던방인데 진짜 초등학생 때부터 써온 책상이라 하체쪽이 너무 좁았음. 군대 전역하고 나서 컴도 바꾼지라 더 커져서 다리 놓을 공간이 진짜 없음


원래 누나가 쓰던 방 누나가 자취한다고 나가고 벽지 새로하고 바닥이 인테리어랑 1도 안맞아서 카펫타일을 깔기로 함

이거 깔때가 쇼케이스날이었음 ㅋㅋㅋㅋ 마스크쓰고 이어폰으로 들으면서 했었는데 이거 다시 하라고 하면 못함
걸레받이는 어차피 가구 놓으면 잘 안보이기도 해서 놔두기로


책장 조립하고 침대도 왔음


행거 치우고 책상 조립.  책상크기는 1800x800라 첨 봤을 때 생각보다 커서 놀랐음 ㅋㅋㅋㅋㅋㅋ


책상옆에 본체 놓을거라 조립식 선반으로 정함 책상높이랑 선반 높이랑 맞추기 위해선 조립식말고는 답 없더라
망치로 조립하는거라 이거 조립하고 아랫집에 수박드리고옴 ㅋㅋㅋ 


조명 설치하고 모니터 받침대, 모니터암 설치. 이건 서랍+선반 기성품에 주문제작한 상판 얹은거
 
본체 옮기고 모니터 설치하고 장비들 다 옮기면 완성. 


본체에 버튼 누르기 귀찮아서 산 본체 스위치. 원래 키캡은 다른건데 다른거 사서 끼운거


부품값만 300이상 든 본체. 4090 사려고 존버하다가 4090 떡상하는 바람에 4080으로 다운그레이드... 215인거 210까지만 버텨보다가 다음날 보니 250으로 급상승...

제품들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기억나는건 알려드립니다

감상비 1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