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른
2024-10-11 17:28
조회: 884
추천: 2
우리 부부 천생연분인듯친구랑 카톡하다가 걍 웃겨서 글 쓰러 옴ㅋㅋㅋ
남편은 온 몸의 털이 많이 빠짐(특히 머리털) 먹는 거 다 털로 가나 싶을 정도로 엄청 빠지고 또 엄청 자람... 그래서 글케 빠지는 데도 대머리가 아님 우리 아빠랑 동생 합한 것보다 더해서 첨엔 놀랐음 암튼 그래서 내가 @냥이라고 부름(@은 남편 성씨) 고양이마냥 털뿜뿜 짱임 무쳤음ㅋㅋㅋ 그런 남편과 시력이 무진장 좋으면서 손발에 땀이 많은 내가 만남 내 눈에 보이고 발에 묻는 머리카락들 오지게 치움ㅋㅋ 덕분에 집은 항상 깨끗하게 유지 중 첨엔 털이 넘 빠져서 놀랐는데 이제는 아이구 또 털이... 하면서 치운다ㅋㅋㅋㅋ 이번주 주말에 신혼집 드뎌 입주한다 드뎌 로봇청소기도 산다~~ 일 좀 줄어들겠지...??ㅋㅋㅋㅋㅋㅋ 암튼 어케 이런 조합으로 잘 만난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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