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카톡하다가 걍 웃겨서 글 쓰러 옴ㅋㅋㅋ
남편은 온 몸의 털이 많이 빠짐(특히 머리털)
먹는 거 다 털로 가나 싶을 정도로
엄청 빠지고 또 엄청 자람... 그래서 글케 빠지는 데도 대머리가 아님
우리 아빠랑 동생 합한 것보다 더해서 첨엔 놀랐음
암튼 그래서 내가 @냥이라고 부름(@은 남편 성씨)
고양이마냥 털뿜뿜 짱임 무쳤음ㅋㅋㅋ
그런 남편과 시력이 무진장 좋으면서 손발에 땀이 많은 내가 만남
내 눈에 보이고 발에 묻는 머리카락들 오지게 치움ㅋㅋ
분에 집은 항상 깨끗하게 유지 중
첨엔 털이 넘 빠져서 놀랐는데
이제는 아이구 또 털이... 하면서 치운다ㅋㅋㅋㅋ
이번주 주말에 신혼집 드뎌 입주한다
드뎌 로봇청소기도 산다~~
일 좀 줄어들겠지...??ㅋㅋㅋㅋㅋㅋ
암튼 어케 이런 조합으로 잘 만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