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45분 거리, 조명 하나 없는 꼬불꼬불한 산길이 맞이하는 길...
커브며 경사며 앞에서 차나 고라니 튀어나올까봐 잔뜩 쫄게됨...

끝물이라 잘 보이지는 않는 것 같음 꼬랑지 보임
일주사진 찍으러 오신 분 계시길래 몇마디 나눴더니 사면 방향때문에 이 시기엔 좀 힘들거라고 하시긴 하더라


눈으로도 보일락말락 하긴 하더라 앉아서 열심히 멍때리고 옴
여기가 한 5월쯤이 전성기라던데 이번엔 큰 기대 안하고 간거라 뭐...

삼각대도 실외촬영을 상정했던게 아니라 짧기도 하고 
렌즈도 근 2년 너무 바빠서 찍으러다니질 못해서 광각을 팔았었음
12mm가 시원시원해서 좋았는데 17mm로 찍은거라 화각이 좀 아숩더라


대충 5월쯤 오면 요쪽 방향에 딱 있는거 볼수있다고 하던데


다른각도 하나

역시 아직까진 감이 잘 안옴


3년전엔가 얻어걸려서 한장 찍었는데 요거보단 잘 찍는게 1차 목표


예전엔 삼양 12mm MF 가성비 무쳣다고 추천 많이 했었는데 요즘도 그런지...
소니 E마운트인데 요즘 렌즈 동향은 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