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검은 마법사
메이플 하면 가장 상징적인 보스는 당연히 검마라고 생각했지만
이걸 내가 잡는다는건 상상도 못한 일이였는데
내 스펙이 4.7 정도 됐을때 슬슬 트라이 해봐도 되지 않을까? 하고
마침 파티 모집창에서 보이던 라스트 비숍 자리 남은 곳에 들어가서 1~2주 연습하고 바로 클리어 했어!
처음 깼을때도 너무 기뻤는데 해방할때는 너무 감격스러워서 울었었음..ㅠ

그리고 해방하고나서 바로 한달뒤에 솔격도 성공하면서 하룻동안 싱글벙글 웃고 다녔음 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 하드 솔격만 하고 다니다가 몇달전엔 익검도 첫격 했었는데 하드 검마 처음 깼을때 기억도 나서 너무 좋았었어


2. 이지 카링
해방하고 나서 얼마뒤에 이지 카링 파티가 만들어졌어
처음에는 내가 보스 이해도가 낮아서 패턴에 익숙해지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서 클리어 하는데 거의 20트? 가까이만에 깼었어..
보스 트라이를 제일 많이 했던 만큼 처음 깼을때 절로 박수 치게 되더라..ㅋㅋㅋㅋㅋ

그때는 내가 살짝 트롤링도 해버렸던거 같은데, 지금은 이해도 많이 높여서 파티원중에 나만 유일하게 이지 카링 솔플 성공했어~
이지 카링도 검마때처럼 첫 솔격 했을때 진짜 너무 기뻐서 심장이 쿵쾅쿵쾅 뛰니까 어쩔줄 몰라했음..


3. 익스트림 스우
테섭 나온 당시의 스펙으로는 2인격으로 충분히 트라이가 가능해보였는데
본서버 오는 과정에서 2번이나 상향 먹어서 충격과 공포에 빠졌어..
그래도 트라이는 해봐야하니 몇번 해보니까 역시 체력 다 못까서 타임아웃 해버림,,
그래서 몇주동안에는 다음을 기약하면서 한참 잊고 있다가
템펙업 + 보약 버프 같은거 챙기면서 스펙 왕창 올리고 다시 모여서 1트만에 깼어..!
리마 스우 패턴이 워낙 난잡하지만 나는 오히려 그게 트라이할 만한 원동력이 되어서
선발대들 영상 꾸준히 챙겨보면서 하드 모드라도 혼자가서 연습 꾸준히 했었던게 도움이 됐던거 같아..


이제 림보도 가야하니까 스펙업 열심히 해보려구 한다,,

그러니까 오늘 저녁때 샤냥 시작하면 기운좀 많이 떴으면 좋겠넹 헥사좀 강화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