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싶은 것 도 없고
20대 초반에는 미친 사람 처럼
밤새고 출근하고 퇴근 후 헬스 가고 
하나에 미쳐 살아서 삶이 좋았는데 
군대에서 무릎 허리 다치고 전역 하니까 
헬스도 잘 안 가고
일도 하기 싫고 
안하고 있고
여자친구 만나거나  
강아지 산책 나갈 때 말곤 집 밖으로 안 나가고
이러다 히키코모리 될 거 같음
살아서 뭐하나 싶기도 하고
가끔 불현듯 이런 생각이 자꾸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