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내가 싸운 것처럼 제목을 적어야 많이 봐주길래 그렇게 적음
오늘 쉬는 날이라서 피방 갔다가 머리 잘라야지 옴뇸뇸 거리면서
카오스 더스크 10분 루시드 8분 카엔슬 16분(중간에 노블 빠져서 그런 거 같음) 그리고 듄켈이랑 윌(얘는 노말) 잡고 부캐 스데미 잡고 4시간 반만 채우면 토끼 꼬리 얻겠구나 하면서 집으로 감
가는 길에 어떤 개 끌고 다니는 아줌마 강아지가 시장에서 푸드 트럭 밑에다가 용변을 봤나봄 근데 그 시장 아줌마가 자기 가게 앞에 저러고 왜 안치우냐고 하니까 갑자기 견주 아줌마가 언성 높이면서 막 화를 내심 그래서 시장 아줌마가 장사 방해된다고 화내니까 견주 아줌마가 그렇게 사니까 물건 팔고 장사나 하고 시장에서 일하지라면서 시전했음
근데 솔직히 내 속마음은 수유 미아 도봉 방학 길음 월곡 이런 수준 낮은 동네 사는 자체가 하위 티어인데(라는 것조차 편견일 수가 있는데 이 동네 살다 역겨워서 타지역 도망간 사람들은 내 심정 이해할 거임... 나는 여기 사람들한테 시골에서 와서 사투리쓴다고 시비 엄청 걸렸어서 엄청 싫어함. 근데 같은 동네 산다고 인게임이나 메벤으로 도와준 메붕이들 생각하면 모든 사람이 그런 건 아닌데 일반화해서 쪼매 미안하긴 함) 시장 아줌마가 나이 훨 많아보이는데 인신공격하면서 욕하고 언성 높이는 게 언짢았음
구경 좀 하다가 일 커지겠다 싶어서 아저씨들이랑 할아버지랑 나랑 난입해서 무슨 일이냐 하니까 시장 아주머니는 울고 그 분은 도망가셨는데 마음이 착잡하다.
개꿀잼 MSG 넣고 싶은데 그냥 말싸움 조금 하다가 주위에서 말려서 상황 종료됨. 혹시나 심심한 메붕이는 재획하다 읽어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