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2024-10-02 15:30
조회: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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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시장에서 싸움 구경했다는 메붕이다사실 내가 싸운 것처럼 제목을 적어야 많이 봐주길래 그렇게 적음 오늘 쉬는 날이라서 피방 갔다가 머리 잘라야지 옴뇸뇸 거리면서 카오스 더스크 10분 루시드 8분 카엔슬 16분(중간에 노블 빠져서 그런 거 같음) 그리고 듄켈이랑 윌(얘는 노말) 잡고 부캐 스데미 잡고 4시간 반만 채우면 토끼 꼬리 얻겠구나 하면서 집으로 감 가는 길에 어떤 개 끌고 다니는 아줌마 강아지가 시장에서 푸드 트럭 밑에다가 용변을 봤나봄 근데 그 시장 아줌마가 자기 가게 앞에 저러고 왜 안치우냐고 하니까 갑자기 견주 아줌마가 언성 높이면서 막 화를 내심 그래서 시장 아줌마가 장사 방해된다고 화내니까 견주 아줌마가 그렇게 사니까 물건 팔고 장사나 하고 시장에서 일하지라면서 시전했음 근데 솔직히 내 속마음은 수유 미아 도봉 방학 길음 월곡 이런 수준 낮은 동네 사는 자체가 하위 티어인데(라는 것조차 편견일 수가 있는데 이 동네 살다 역겨워서 타지역 도망간 사람들은 내 심정 이해할 거임... 나는 여기 사람들한테 시골에서 와서 사투리쓴다고 시비 엄청 걸렸어서 엄청 싫어함. 근데 같은 동네 산다고 인게임이나 메벤으로 도와준 메붕이들 생각하면 모든 사람이 그런 건 아닌데 일반화해서 쪼매 미안하긴 함) 시장 아줌마가 나이 훨 많아보이는데 인신공격하면서 욕하고 언성 높이는 게 언짢았음 구경 좀 하다가 일 커지겠다 싶어서 아저씨들이랑 할아버지랑 나랑 난입해서 무슨 일이냐 하니까 시장 아주머니는 울고 그 분은 도망가셨는데 마음이 착잡하다. 개꿀잼 MSG 넣고 싶은데 그냥 말싸움 조금 하다가 주위에서 말려서 상황 종료됨. 혹시나 심심한 메붕이는 재획하다 읽어보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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