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핑딱아널처음본순간부터좋아했어방학전에고백하고싶었지만바보같이그땐용기가없더라지금은이수많은사람들앞에서오로지너만사랑한다고말하고싶어서큰마음먹고용기내어봐매일버스에서너볼때마다두근댔고동아리랑활동에서도너만보이고너생각나고지난3월부터계속그랬어니가남자친구랑헤어지고맘아파울때내마음도너무아팠지만내심좋은만두있었어이런내맘을어떻게말할지고민하다가정말인생에서제일크게용기내어세상에서제일멋지게이수많은사람앞에서너한테고백하고싶었어사랑하는핑딱님내여자가되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