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시간은 흘러가는데 일을 하고 있어도 내가 언제까지 이 일을 무탈하게 할 수 있을까
부모님이 언젠가 병을 얻어 쓰러지지는 않을까 집안에 어마어마한 돈을 지출하게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내가 노인되면 불의의 사고나 변을 당해 햇빛도 안들어오는 고시원같은데서 느릿느릿걸어다니며 죽을날만 기다리는 때가 오지 않을까 걱정되는데 이거 내가 병적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