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좀 대화해보니까


이쪽업계에서 일하는 조선족들은 기본적으로

한국에 최소 5년이상 거주하고있는 사람들이고

대부분이 정식으로 장기체류 비자발급받았거나

아예 한국국적을 취득한사람들임



같은 기술로 먹고살아도 중국과 한국의 월급차이가

하늘과 땅차이인데 언어적으로 플러스요인까지 있으니

이쪽업계 기술 배운사람들은 어떻게든 한국에서 돈벌려고

많이들 노력한다고함..



그리고 대화를 하다보니 범죄도시 영화 얘기랑

가산동, 대림동, 수원역 매산동 얘기까지 나오게됐는데

거기있는 동포들은 애초에 타국에서 자신들만의 사회를

구축한 사람들이기때문에 자기들끼리 대화할때 중국말을

더 많이 사용할것이고



자기네들은 한국회사에서 일을해야되다보니

강제로라도 한국사회에 녹아들려고 노력한 사람들이기때문에

오래산사람들은 중국말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고함..



이후에도 돌려말하긴했는데

은연중에 대림동이나 가산동사는 조선족들이랑

자기들이랑은 애초에 급이 다르다는걸 계속 어필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