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헬스장이 4곳 있음.

A헬스장 6개월 다니고 회원권 만료
완전 신식 인테리어라 만족 99%
샤워실 만족
최대 단점이 카메라로 영상 촬영하는 사람이 많아서 부담스러워서 연장 안 함(삼각대 설치하고 촬영하는 빌런 있음)


그래서 BCD중에 어디갈까 찾아보다가
B헬스장에서 신규 회원
1개월 2000원 체험권 프로모션 이벤트 중이길래 등록함


이제 곧 슬슬 끝나는데
그래도 나름 괜찮긴 한데..
1)샤워실 시설 자체가 A가 훨씬 좋아서 비교됨. 1인 부스가 좁음.
2)샤워하고 물 안 닦고 나오는 빌런이 많음.(근데 샤워실 동선 구조상 어쩔 수 없는 거 같기도 함)
3)5층 샤워장 / 6층 헬스장이라서 번거로움


그래서 부모님이랑 이야기하다가
“B헬스장 끝나면 CD헬스장도 짧게 등록해서 봐봐야지~”
이랬는데

나보고 야박하다고 등짝 맞음ㅋㅋㅋㅋㅋㅋㅜ
“내(어머님)가 돈 내줄테니 B헬스장 몇개월이라도 팔아주고 그만 둬라~”
이러시네..


님들이 봐도 내가 야박한 체리피커임?
어른들 생각은 다른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