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복귀하려고 버스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 할아버지가 나 치시더니 잘못 샀다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시고 도망가심

그리고 또 언제는 휴가 나와서 집가려고 횡단보도 기다리고 있는대 어떤 아저씨가 나 치시더니 군복 입은거 멋지다고 한마디 해주시고 가심


전역한지 4년 지난 지금까지도 저때 일 아직도 너무 생생하고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음

피방 옆자리에 군복 입은 사람 있으면 음료수라도 하나 사주고 그러고 있음...

잘하고 있는거 맞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