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이런 연애가 맞는거임 "

난 저 말 들을때마다 이해가 안감

남들이 보기 이상해도 자기들 행복하면 된거지
사람관계에 뭔 정답이 있다고 자꾸 그거 아니다,나중에 후회한다
이딴소리 하는지 모르겠음


극단적으로
난 친구가 30살 연상이랑 사귀든
범죄이력 있는인간이랑 사귀든
살날 얼마 남지않은 불치병 환자랑 연애시작 했다한들
게임에서 만난 성별도 모르는 애랑 연애를 시작했든


ㅈ도 신경안쓸꺼임
그냥 지들이 좋다는데 내가 말해봤자 기운만 빠지지 뭐함

괜히 그사람 위한다고 
너 나중에 후회한다, 내가 다 해봤는데 이러는인간들
그냥 걱정 이란말에 포장해두고 지가 하고싶은말 내뱉는거임

연애를 무슨 교과서 공부하듯이 딱딱 정해두고 하는게 어딨음
난 호불호가 확실해서.. 하면서 자기가 연애스타일이 그렇다하면  ㅈ도신경안씀
근데 왜 자기스타일을 남한테 강요하는거임

이성한테 납작엎드려서 해달란거 다해주는 노예 연애든
이성한테 싫은거 다 말하고 그사람 바꿔나가는 깡패 연애든
그냥 서로가 좋으면 좋은거 아님?

인터넷에 주작썰이면 몰라도 자기 실제 연애질문 하는애들도 개답답함
인터넷은 내 애인이 아닌데 인터넷에 백날 물어봐서 뭐함
뭐가 불만이거나 뭔가 잘못한거 같으면 직접 말해서 대화를해야지 

인터넷이 그거 틀림 헤어지셈 하면 헤어질래?
어짜피 답변 듣고 그럴듯하지 않으면 의견수용 안할꺼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