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에서 알바중임
4개월째 설거지만 하다가 이제 막 파스타 파트 배워서1달쯤 하는중

설거지 인원 없을때는 내가 대신 뛰면서 하ㄴㄴ중

근데 일을 하면 할 수록 시급12,000원도 개 짜게 느껴짐.


설거지 평일은 보통 오후 6시쯤 불러서 점심에 쌓여 있는 설거지들
싹다하고 옆방에있는 직원식이랑 다 청소하고 청소 다하면  다시 주방와서 설거지함 쉬는 시간 없이 식기 세척기가 옆에 바로있어서 접시 닦자마자 넣어서 세척기로 행구는데
세척기가 바로 옆에있다보니 엄청 습하고, 뜨거운 물로 세척하다보니 엄청 덥고 음식물 냄새도 몸에 뱀.

저녁 8시쯤 되면 오더 컷하고 식기 세청장에 쌓인 접시 + 여러가지 보관용 용기며 다 닦음.
세척기를 쓴다지만 세척기 세제가 없이 뜨거운 물로만 청소하는중인데 그러다 보니 내가 수세미로 1차적으로 닦고 세척기로 넣는 경우도 빈번함. 착착 청소 후 마지막으로 부시맨 브레드 찍어먹는 망고스프레드 담는 작은 소스통까지 청소하면 한 9시 20분임

9시 20분부터 10시까지는 식기세척기 구역 다 청소함.
접시 쌓아놓는곳부터해서
식기 세척기 안, 그 안에있는 부품들도 해체해서 닦고 넣음
그러고서 트렌치에 모인 음싣물 쓰레기ㅁ버리고 마무리함

존나 습하고 더우니까 손 다 까짐.
암튼 그만들 각 씨게 잡히네

점주한테는 1년한다고 했지만
ㅅㅂ ㅈㄴ힘들어서 이게 고작 시급 12000원이라고? 라는 생각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