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라라
2024-09-19 02:15
조회: 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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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부끄러운 썰 길어서 여기 적음내가 고3때 특출난건 아니지만 수리쪽 좋아해서 400점 만점일 때 언수외탐 3151이렇게해서 374점 정도 나왔음.
대구권이라 영남대라고 나름 대구권에서는 좋은 대학교에 수시원서 넣는데 영남대랑 영남이공대랑 착각해서 영남이공대에 납치당했거든. 그래서 수시 포기하고 그냥 수능으로 승부보려고 악착같이 공부해서 수능장 가는데 내가 멀미가 심한편이라 버스나 택시타면 무조건 실신하듯 자거든? 그래서 수능장에 제 시간에 못가서 재수함 ㅇ.ㅇ 그 때 반애들이 나만보면 ㅂㅅㅂㅅ 거리는데 친한 쌤도 나보고 이 등신아! 카니까 할 말이 없더라. 결국은 재수해서 더 좋은 대학 갔지만 코로나랑 과적성 안맞아서 중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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