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타투에 대해서 편견이 아예 없진 않음

그래도 주변에서 친구들이 타투 한다하면 레터링 정도는

그냥 해도 크게 상관 없다는 마인드 인데

막상 여동생이 나한테 타투 한다고 하니까 단전에서 부터

열이 올라와서 짜증섞인 말투로 하지 말라고 했는데

자기는 패션 타투니 조그맣게 할거니

나보고 꼰대라고 요즘 오픈 마인드니 뭐니 패션타투니 말하는데

나는 타투종류 이레즈미 레터링 같은 거 밖에 모르는 문외한 이긴함

솔직히 내랑 관계 없는 사람이 뭘하든 나한테 피해 안주면

상관없다 였는데 동생이 한다니까 존나 짜증나는데

자기 디코방 사람들 한테 물어봤는데 다 괜찮다고 했다는데

자기는 계속 하겠다는 입장이고 이걸 못하게 하는걸 이해 못 하겠고 나보고 꼰대라는데

내 입장은 타투를 하면 새긴 순간 부터 나는 좀 놀던 인간이 아니라고 스스로 증명 하면서 살아야 한다 아직 인식이 그렇게 좋지 않다 라고 말함 차라리 지워지는거 하라고 했고 그건 싫다고 함

물론 동생이라 순화해서 말했지만 솔직히 오픈마인드 ㅇㅈㄹ 할때 부터 온갖 막말 다 올라왔는데 참았다

솔직하게 내가 꼰대고 시대에 뒤떨어진 거임?

동생이랑 말 다툼 하고 불특정 다수 한테 물어 보자고 하고 인벤 써 봄

타투해도 된다고 생각하면 비추

타투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 하면 추천좀 해줘봐

동생보여주게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