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ㄱㄴ

필자는 루나서버 286보마이고 비숍이랑 아무런 관련도 없음.
의심되면 Hitaek01 치면 나올거임.

패치노트보고 계속 뭔가 찜찜했었는데, 이제와보니 알거같음.
이 패치가 정 말 로 '건강한' 패치인가?? 하는 의문이 있음.

비숍 너프야, 날먹숍 버스숍 수준에 맞지않는 보스를가고 보상을 요구하고 꼴보기 싫긴했는데.
인원별로 변동최종뎀 <<<이게 너무 찜찜했음. 메이플 좀 한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비숍'의 컨셉과 정체성이 뭐라고 생각하심들?? 필자가 생각하기론 메이플 내 최고의 서폿. 최고의 보조.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함.

근데 지금 상황은 뭐지....시너지가 메카닉은 그렇다치고 메르세데스한테도 진다고???
그리고 또 쓸만한 스킬은 뭐임?? 비숍이 op라면 그 잘난 딸깍으로 수치를 난도질하면 되지
왜 근본적으로 비숍의 스킬을 '공용화' 시키는거임?? 필자는 이해가 안됌.
그럼 어느 누가 비숍을 키우고 싶어함??? 그냥 정체성이 없어지는 패치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듬.

op라면 너프를 시키면 되는데, 왜 캐릭터의 컨셉. 정체성 그 자체를 부정하는 패치를 하는건가,
이게 진짜 메이플 운영진이 머리맞대고 고심한 결과인가 의심스러울 지경임.
애초에 쓸만한 스킬 중 약 절반이 비숍 스킬임. 이정도면 차라리 비숍을 없애는게 더 낫다는 생각조차 듬.
너프면 너프고 버프면 버프지 이런식으로 패치하면 안된다고 생각함.
얼마전에 출시한 보스용 물약도 연장선임. 그냥 헤도 아님?? 이것도 비숍 스킬임.

메이플은 컨셉을 그 무엇보다 우선시 한다면서 캐릭터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패치를 어찌도 이렇게 함??
날먹숍 기분나쁘고 못 마땅한건 알것지만 이건 아닌거 같음. 이러면 비숍을 키울 이유 자체가 사라짐.
근데 이렇게 쭉 가다보면 언젠가는 창섭섭이 가장 싫어한다는 전직업이 이펙트만 다른 동일화 되는거 아닌가?

개인적으로 '비숍'의 컨셉과 정체성은 과거에도 앞으로도 '최고의 서포터'라고 생각함.
과감하게 시너지 직업들 너프를 할 생각이였다면, 적어도 기존의 직업들이 커버칠만큼 충분한 버프와
그 무엇보다도 다른 시너지들과 차별화된 가장 특화된 최정상급의 버프가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함.
모든 시너지가 개박살나는 한이 있더라도 '비숍'만큼은 그 시너지들 중에서 가장 좋아야 한다고 생각함.
그래야 비숍 유저들도 다들 개박살났는데, 그래도  그중엔 우리가 제일 좋네. 라고 납득할 수 있다고 생각함.

근데 지금은 뭐임. 메르세데스한테도 진다고?? 이런데 메이플 캐릭터 생성문구엔 최고의 서포터라고???
이 패치는 메이플의 근간을 뒤흔들 패치라고 생각함. 근본이 무너지고 있음.

비숍만세 절대지켜 이런건 절대 아니라고 못 박아둠.
하지만 비숍만큼은 시너지의 서폿의 정상이여야 함. 그래야 컨셉도 지키고 비숍 유저들도 납득 가능할거임.
이번 패치는 그 누구도 납득시키지 못함. 그저 날먹숍 버스숍에 잔뜩 화가 난 유저들만 꼴좋다고 웃고있음.
이게 디렉터가 말한 '건강한' 패치라는거임?? 컨셉파괴 설정파괴 유저들 갈라치기가???
극단적으로 다른 모든 시너지가 개박살이 나는 한이 있더라도 '비숍'만큼은 그 코털만큼의 시너지 중에서
정상이여야한다고 생각함. 필자는 그것이 이제까지 추구해온 메이플 다움이라고 생각함.

이미 화가 잔뜩 난 유저들은 뭐라할지 모르것지만 필자는 이번 패치가 다른 방향으로서 완전 엉망이라고 생각함.

※ 뭔가 댓글이 잔뜩 달리고 있어서 수정 재업함. 비숍이 계속 op여야한다는게 아님. 딜량? 최하위권 꼴등이여도
괜찮다고 생각함. 서포팅은 비숍의 모든것임. 그것을 빼앗으면 안된다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