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앵글러컴퍼니 떡밥들 나올때 은근 세력 있는거처럼 묘사되서
제른 - 연합 - 앵글러컴퍼니, 3강구도로 그란디스 스토리를 전개하려나보다 했음

메이플 연합 vs 제른 구도에 앵글러컴퍼니가 지들 이익 찾아서 박쥐짓하는 느낌

근데 알고보니 수장은 대적자가 되고싶었던 범부였고
간부급인 자식들은 걍 대적자 실험 부산물+장기말+버림패

에픽던전 나오고 밝혀진 스토리에서
결국 세냐가 아버지+앵글러컴퍼니가 모아온 힘을 탈취하고 빤스런
-> 이후 아버지에 대적하는 과정에서 제른과 척을 질거고
자연스럽게 연합에 조력하는 역할로 들어올거같음

제 3의 세력으로 무게감 있게 연출하면 좋을거 같았는데
나름 비중있게 등장했던 T-보이, 레푸스를 바로 나가리 시킨건 약간 아쉽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