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제ㅡ수면제 효과가 있는약은 정신과에 많다 하루종일 멍해지기도 하고 수면마취할때 쓰는약도 주기도하고 몇분 몇십분만에 졸려서 잠들게하는 약도 준다. 범죄에 쓸수도있어서 좀 까다로운거로 앎
각성제ㅡ강제로 뇌를 각성시키고 긍정적이게 만들어서 부작용이 조증인데 스포츠 대회같은데선 금지약물임. 도핑약 그자체인데 나는 이거먹고 주보돌음. 진짜 효과가 큼 근데 지속시간이 짧아서 하루에 2알먹고 그럼. 카페인의 몇십배 효과라캄
우울증약ㅡ우울한 기분 없애고 걍 아무생각도 안들게됨. 이거 먹는다고 딱히 조증 조울증 오는건 아닌거로앎. 근데 대화를 하다가도 내가 무슨말 하고있었는지 까먹기도하고 트라우마 ptsd치료제로도 쓰임. 걍 기억 제거해줌. 우울증 걸리면 계속 흑역사나 잊고싶은 기억들이 재생되는데 이걸 막아줌
환각약ㅡ오감이 마비되거나 귀신같은거의 소리가 들리거나 형체가 보이거나 등에 날개가 돋아나서 날수있을것처럼 느껴지거나 누가 날 부르는 소리나 말거는소리 등등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이 다 이상해짐. 근데 약 먹으면 뇌의 호르몬을 어캐어캐해서 이상한 감각 느껴지는걸 없애줌.

내가 따로 공부하거나 의료진쪽은 아니고 환자라서 그동안 듣거나 경험한거 적는거라 정확하지않을수있음

근데 이게 스트레스로 마음의병이 심각한게 하루에 28시간 32시간을 중간에 안깨고 푹 잠들기도하고 하루에 발작 21회이상 한적도있고 그럼ㅇㅇ. 정신병약으로 이런것도 치료가됨

암튼 약만 꾸준히 잘 먹으면 일상생활 무리없이 가능하다. 근데 약을 하루라도 빼먹으면 그 부작용이 며칠 몇주까지도 간다..... 약 없이는 하루도 살수없는 몸이 되버렸음. 내가 하루에 10알넘게 먹는거 중에 하나라도 1mg이라도 줄어들면 부작용 존1나게 쎄더라. 의사선생님이 내가 약 너무많이 먹는다고 현재상태 괜찮으니까 약 한종류씩 1주일만 1mg만 줄여보자했다가 자살시도까지 가서 5번째약 양 줄이려다가 포기하심

약에 내성은 점점 늘어나고 보험에 포함안되거나 안전을 위해 먹을수있는 약의 한도는 정해져있는데 약 용량만 늘어나고그럼. 그러면 어캐되는지 앎...? 입원치료받는거임... 입원하면 주사기로 대용량으로 4주치를 한번에 주입하거나 그런다더라

근데 정신과 약때문에 해외갈때 약 챙겨갔는데 당신은 마약이나 항정신성 약물을 가지고있습니까?에  '예 갖고있습니다'  체크했는데 의사 소견서도 챙겼는데 검사안하고 넘어간적있다 ㄷ;;;;

글고 자해를 하도 많이해서 나같은경우는 피날때까지 손톱 발톱 물어뜯거나 뽑아버리고 그러니까 하루는 손가락 10개중 9개가 피나서 키보드 두드릴때 ㅈㄴ아파갖고 게임을 못할지경이더라고. 그래서 몸이 손발톱에 영양분 잘 안주더라. 자라는 속도가 느리고 손발톱길이가 1~3cm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