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이 자기 분수를 모르는 건 맞음

메이플은 큐브로 벌어들인 수익이 진짜로 자기들 BM 역량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듯.
그래서 큐브 없애고 메포 패스권 BM으로 바꿨는데도 예전 큐브 때의 매출을 회복이라도 하겠다는 듯한 가격 책정을 하는 거임.

메이플이 자기 분수를 알았으면 최대한 많은 사람이 사야 수익이 되는 패스권들은 잘 팔릴 만한 가격에 내놨을 거고
캐시샵에 살 물건이 없어져 버린 현시점에서 MVP 조건이나 혜택 같은 것도 조정해서 내놨을 거임.
근데 비싸든 말든 다 사주는 고래들 빨아서 매출 늘리던 버릇 못 고쳐서 패스 가격들 죄다 창렬이고
결국 패스권 사주는 사람들이나 MVP채워 주는 사람들 숫자는 옛날이랑 딱히 달라지지 않았으니 매출이 예상보다도 안 나올 수밖에.

아마 교불 템 강화 얼추 다 됐는데도 큐브 꾸준히 사주던 사람들은 대부분 패스권도 샀을 거임. 근데 그밖에 사람들은 거의 안 샀을걸?
이제 메이플이 돈을 벌려면 기존에 과금 엄두를 못 내던 사람들이 과금을 하도록 만들어야 하는데, 이걸 언제쯤 깨달을지는 아무도 모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