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파장 데카아웃하고 뭐 대리컨이 지 기분 나쁘다고 깨버린건 이해 안되고 짜증나지만 

이미 지나간 일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서 그냥 별 생각 없이 있음.  근데  해명글에 내용이 참 그러네.. 

중간에 2만원소리듣고  보통 만원이나 4억받고하는 대리컨 왤캐 비싸게 주지 해서 물어봐서 확답을 받음 ㅋㅋ

어이가없네 ㅋㅋ





--

자게에서 님들이 의견 갈리는거에 대해 내 의견을 말해보고자 함.  
 -님들이랑 생각이 다를 수 있음, 님들 의견 존중함-

1. 검마 2천중반대 파티로 깨는게 말이되냐 

-> 당연히 된다고 생각함.  애초에 이번 버닝서버 첫 클파티가 지금 윈브빼고 대충 한 3천쯤 되는사람 한명 오면 비슷한 스펙임. 그 파티도 4페 데카 갈려서 엄청 존버하면서 깨서 30분 중후반대에 깼던걸로 기억함. 

조금 딸린다고 생각해도 40분 초반이면 잡는거라고 봄.  아란빼고 윈브빼고 4인 딜로 언급하는건 약간 에러임. 애초에 그 정도 전투력 둘둘이 양심 없냐고 하는거에 대한 답변이기에..    물론 아란 없이 윈브가 적당한 비슷한 스펙으로 5인이라도 무조건 깸.  



2. 버닝섭 감수성에 대한거임.    님들이 흔히 생각하는 본섭 공팟.  나도 잘 알고 있음.   물론 본섭 길드원한테 물어봤을 때 그 남은 사람이 깨버리는거에 대해 문제 없는 거 아니냐는 소리 들었을 때도 인정함.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  물론 본주가 나와달라고 한 시점에서 대리컨이 지 맘대로 그렇게 하는 문제는 잘 모르겠지만.. 

버닝섭은 파티 모집이나 고확으로 그날 모여서 그날 깨고 ㅂㅇ 하는 그런게 아님.   

이건 님들도 알텐데 버닝 섭의 낭만.  좀 어렵더라도 모여서 깨는 그런거 있지.  

이건 버닝을 안해본 사람은 공감을 못할 수 있으니까  그런 소리가 나올 수 있다 생각함.   

뭐 사실 이거 출발하기 전에도 연모 한번 하는게 좋지 않겠냐는 소리는 나왔지.  

숙련자라도 버닝섭에서 검마 가는건 다른 느낌일 수 있다 생각해서  특히 예전에 21년도에 연습할때는 기본 30분이상씩 걸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 들어선 그럼 경험을 하기 힘드니 말임.  

그런데 

보이다시피 연모 없이 출발 희망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냥 그런갑다하고 ok 했음.  뭐 그 이유가 대리컨일줄은 몰랐지만.  난 윈브 본주가 대리컨을 맡기는 지도 몰랐음.  그냥 숙련이라 디코 같이 안해도 상관 없는건 줄 알았지
 소통의 부재가 좀 있지 않았나 싶은데 아쉬울 뿐임.  



아무튼 이건 이거고  여기 버닝섭에서 파티를 한다는건  마찬가지로 버닝을 하지 않는 분들은 이해하기 힘들지. 
예를 들어 공팟은 당연히 데카아웃하면 버리고 깨는게 당연해.   

근데 버닝섭은 아니야.  서로 다 달리는 길드원이나 친창이고 달리는 사람들끼리 같이 보스를 잡는거임.  
당연히 데카아웃을 하면 리트를 하는거야.  이건 이해 못해도 인정이야.   그냥 아쉬운거지.

그래서 본주도 대리컨이어서 곤란하다곤 했지만  리트를 원했지.  그 대리컨을 제외하곤 모두 다 암묵적인 리트를 당연하게 하는 걸로 정한거지. 



마지막으로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인지는 모르겠는데   좀 아쉬운 면이 있네.. 


그냥 여러 거짓과  오해들로 사람들이  화를 내고 욕하는게 안타까워서 글좀 적어봄.  

약간의 억울함도 풀겸.. 


일기처럼 쓰다보니 두서가 없네  

그래도 다들 화내지말고  편안한 밤 보내길 바람.



++++ 왜 다들 공팟이라고 하는거야  아무도 공팟이라고 한적 없는데  같이 달리는 길원+친창끼리 가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