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646336?sid=102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추모 현장에 생자들을 조롱하는 듯한 글이 적힌 종이가 놓인 사진이 공개됐다.

3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청역 참사 현장에 충격적인 조롱 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시민들이 두고 간 조화와 추모 메시지가 담긴 종이들이 놓여있다. 그중 한 조에 희생자를 조롱하는 듯한 내용이 쓰인 종이가 발견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종이에는 "토마토 주스가 돼 버린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혀있다. 사고를 당해 피 흘리며 숨을 거둔 피해자들을 조롱하는 듯한 내용이다.


조롱하는 쪽지보니까 그분들이 떠오르네

악마들도 한수 접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