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캐 : 레벨 288, 유니온 9000이상, 본캐 헥환 8만
부캐 : 레벨 280, 일반 환산 7.3
뿌캐 : 레벨 280, 일반 환산 6.5

현재까지 스타포스로 소모한 메소 200억
원더베리 한 번도 해본 적 없음
로얄스타일 한 번도 해본 적 없음
샤타포스 때 강화 한 번도 해본 적 없음
이번 펫으로 변하는 반지 까본 적 없음

미라클 때 엠블렘에 에디큐브 2세트까지만 사봄
현질을 안하는 것은 아니지만 확률형 도박컨텐츠에는 일절 돈을 안씀
MVP는 진천사 패키지 나왔을 때 처음으로 실버 달아보고 그 이후로 달아본 적 없음

수학적으로 손해를 볼 확률이 더 높은 것에 대해서는 일절 손을 안댐
스타포스도 유일하게 기대값이 시장가격과 비슷하다고 하는데 전혀 동의하지 않음
기대값은 말 그대로 기대값일 뿐이고, 상위1%와 상위 99%의 편차가 현금으로는 수백만원 차이가 남
심지어 주변에서 빈번하게 상위 60% 이하의 운을 가진 사람들이 목격됨

투기에 성공해서 이득을 보았을 때 얻는 만족감보다 실패해서 손해를 보았을 때 얻는 상실감이 훨씬 더 큼

메이플이라는 게임을 시작 할 때 마침, 환불사태가 터져서 운영진들에 대한 믿음을 단 한 번도 가벼본 적이 없음
애초에 믿지 않았기 때문에 실망하지 않음
이번 마스터리 코어도 안나올 걸로 예상했고, 그랬기 때문에 전혀 실망하지 않았음

나는 그냥 담담하게 퇴근하고 재획하고 보스 돌고 ...
평일에 여자친구 만나는 날에는 일퀘도 쉬면서 담백하게 게임하니까 아직도 게임이 재밌음...

물론 메이플의 이런저런 확률 컨텐츠 재밌음
이런 컨텐츠들로 재미를 사는 사람들을 비하할 의도는 없음
다만 20~30대 평균 연봉 3천도 안 될 것 같은 사람들이 수십만원씩 아무렇지 않게 돈쓰는거 보면 위화감이 듦

날씨도 어둡고 사무실도 한가해서 주절주절 아무말이나 써봤음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