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피로트때부터 느낀 창섭 디렉터 작품들 특유의 저점이 높고 고점이 낮은 굉장히 심심한 느낌이 이번 스토리에서도 느껴짐

굉장히 짧은 타임이어서 극적인 장면 없이 정말 필요한 장면으로만 진행되기 때문에 반레온과 이피아 사이의 빌드업이 좀 아쉽다고 생각됨

전체적으로 약간 부족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마지막 프로포즈 장면은 반레온과 이피아 캐릭터성에 맞게 잘 뽑힌거 같아 좋았던거 같음

ps) 반레온이 위장 신분인 용병으로 다니길래 카메오 출연으로 류드 일행과 마주치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나오지는 않습니다. 다만 중간에 류드 브금이 나오네요.